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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균 푸른 밤 이 노래 (조이), 그때 우린 노래/가사

블랙베리가 2023. 6. 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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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균

 

 

 

 

 

그때 우린

 

 

 

 

 

어느새 내 방에 가득

어둠이 잔뜩 내려앉으면

너의 기억이 몸부림 친다

너의 기억에 

오늘도 진다

숨을 크게 내쉰다

너를 기억해 낸다

그래 우린 참 예뻤구나

그래 살아간다는 게

그 얼마나 어려운지

그때 우린 그 무거움을

모른 척 했었나

오 그때의 겁 없던 그날은

아름다운 큰 선물이었다

어느덧 내 맘은 없다

오늘도 너는 

여전히 곱다

너의 기억이 나를 부른다

너의 기억에 오늘도 진다

그렇게 너를 반긴다

너에게 말을 건넨다

그래 우린 참 달랐구나

그래 살아간다는 게

그 얼마나 어려운지

그때 우린 그 무거움을

모른 척 했었나

오 그때의 겁 없던 그날은

아름다운 큰 선물이었다

더 다른 걸 원했었고

더 많은 걸 바래왔었던

우리가 있었을까

그래 살아간다는 게 그 

얼마나 어려운지

그때 우린 그 무거움을

모른 척 했었나

오 그때의 겁 없던 그날은

아름다운 그런 사랑한다는 게

그 얼마나 어려운지

그때 우린 그 무거움을

잘 알지 못하지만

오 그때의 겁 없던 그날은

아름다운 큰 선물이었나

 

 

 

 

 

 

 

푸른 밤 이 노래

 

 

 

 

 

아름다운 사랑 노래도

언젠가는 잊혀지겠죠

문득 그대 생각이 나면

몰래 꺼내 들어요

그대 하루는 어떤가요

그대도 내 맘 같은가요

어디선가 들려오네요

그땐 잠시 길을 멈추고

조용히 눈감으면 아른거리는

그 목소리

서툴렀던 그때 그 

맘을 엮어서 불러보는

푸른 밤 노래

기다렸던 밤이 온다면

사랑 노래 불러 볼게요

고단했던 맘은 놓고서 그대

이 노래에 기대요

조용히 눈 감으면

아른거리는 그 목소리

서툴렀던 그때

그 맘을 엮어서

불러보는 푸른 밤 이 노래

하염없이 서글퍼지면

까만 밤에 창을 열어요

언제라도 그댄 반짝여야 해요

함께 보던 별빛처럼

길어진 외로움이 밤을 

채워도 영영

닿을 수 없다 해도

서로를 달래주던 다정했던

그 웃음소리

돌아보면 좋았던 마음만

남아서 불러보는

푸른 밤 이 노래

언젠가는 잊혀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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