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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언제까지 망설일거야 이제 그만 얘기해도 돼
한동안 뜸했잖아 그때 이미 예감했었어
너무 그런 표정 짓지마
내가 그럼 미안하잖아 좋았잖아 왜 우는데
한 두번 이별도 아닌데 좀 더 너와 많은 시간을
보낼 걸 그랬어 좀 더 네가 원한
나로 살 걸 그랬어 왜 이제야 변명인데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 숱한 밤 날 원망했잖아
이제 떠나 왜 우는데 다신 괴루울 일
없잖아 네가 듣고 싶었던 말 하지 못해 난 미안
너와 했던 약속도 못 지켜서 미안
정말 미안 이제 미안 두번 다시 우리는
몇 분전이 못 돼 미안 미안 다신 되돌리지 못해서 미안
미안 미안 다신 되돌리지 못해서 미안
눈물이 앞을 가려
아무 말도 하려 하지마 어떤 위로도 어떤
변명도 어색해진 우리 사이를
예전처럼 돌릴 순 없어 참아왔던 나의 눈물이
흐르기 전에 말해야 할텐데
행복했다고 해야하니 차라리 잘 된 일인 거니
잠이 들고 아침이 오면 더 나아질 거라 말을 하려다
나도 모르게 목이 메어와 더 하려던
말도 할 수 없었어 눈물이 앞을 가려
아무 말도 난 더 할 수가 없어 미안하다는
흔한 말부터 또 사랑했다는 힘든 얘기도
잠이 들고 아침이 오면 더 나아질
거라 말을 하려다 나도 모르게 목이 메어와 더 하려던
말도 할 수 없었어 눈물이 앞을 가려
아무 말도 난 더 할 수가 없어 미안하다는
흔한 말부터 또 널 사랑했었다는 그 힘든 얘기도
눈물이 앞을 가려 내 얼굴이 다 엉망이
돼도 차라리 함께 할 수 없다면
내 이런 모습을 보며 떠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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