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새장을 열다 노래/가사

임재범

 

 

 

 

새장을 열다

 

 

 

 

어서 멀리 날아가 내가 대신 너를 찾지 못하게

니 가슴 멍들였던 눈 문 나의 사랑을

이제는 멈춰야 해 집착의 틀을 만들고

구속도 사랑이라고 그 좁은 곳에 너를 가둬두었어

사랑할 줄 몰랐던 그렇게 태어났던 내 영혼을

나도 어찌 못해 어쩌면 너는 어느새

조금씩 내게 길들여진 이유로 알지 못한 걸거야

얼마나 내가 나쁜지 얼만큼 내가 널 다치게 했ㄴㄴ지

다 잊지 말고 기억해 나를 사랑하지마

어설픈 미련 두지마 서둘러 나를 떠나가

모든게 다 편해질테니

그토록 힘들던 끝없이도 아프던 니 생에 가장 튼

니 불운은 바로 나이니까

 

어쩌면 너는 어느새 조금씩 내게 길들여진 이유로

알지 못한 걸거야 얼마나 내가 널 다치게 했는지

다 잊지 말고 기억해 나를 사랑하지마

어설픈 미련 두지마 서둘러 나를 떠나가

모든게 다 편해질테니

그토록 힘들던 끝없이도 아프던 니 생에 가장 큰 

니 불운은 바로 나이니까

가엾은 나의 사람이여 아픔에 찌들어 아픈지도 넌 모르지

이제는 괜찮아 불운은 다 끝나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