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한 걸음도 다가설 수 없었던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얼마나
바라고 바래왔는지
눈물이 말해 준다
점점 멀어져 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했었다
점점 멀어져 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했었다
제발 내 얘길 들어주세요
시간이 필요해요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두기만 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
긴 시간이지나도
말하지 못했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
엄마
사랑만을 처음으로 내게
준 사람 눈감아도
나만 걱정해준 한 사람
바보라서 항상 곁에 있을 것 같아
그 가슴이 찢어진 걸 몰랐죠
소리내어 미안하다
울었습니다
사랑한다 말도 못한 나였습니다
바보라서 다른 날이
많을 것 같아
사랑한다 말을 미룬 나라서
엄마 나를 너무 사랑한 사람
엄마 내가 해준게 없는 사람
그 사랑 안에서 너무
행복한 걸 몰라서
나만 알고 나만 사랑했던 날 용서해요
가누지 못한 날
안고 살아온 사람
바보라서 항상 곁에 있을 것 같아
사랑한다 말을 못한
나라서 엄마 나를
너무 사랑한 사람
엄마 내가 해준 게 없는 사람
그 사랑 안에서 너무
행복한 걸 몰라서
나만 알고 나만 사랑했던 날 용서해요
내가 너무 아파서 하늘
엄말 부른다
대답조차 들을 수 없는데
보고 싶어 또 불러본다
눈물이 날 안고
운다 운다 엄마 엄마
엄마 내가 너무 사랑한 사람
엄마 내가 해준 게 없는 사람
그 사랑 안에서 너무
행복한 걸 몰라서
나만 알고 나만 사랑했던 날 용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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