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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해경 내 인생은 나의 것, 참 노래/가사

블랙베리가 2022. 8. 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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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해경

 

 

 

 

 

 

내 인생은 나의 것

 

 

 

 

 

 

내인생은 나의 것 내인생은 나의 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내인생은 나의 것 내인생은 나의 것

나는 모든 걸 책임질 수 있어요

사랑하는 어머니 부모님은 나에게 너무도 많은 것을

원하셨어요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따라야 했었지요 하지 말라는 곳엔 가지 않았고

하지 말라는 일은 삼가했기에 언제나 나는 

얌전하다고 칭찬받는 아이였지요

그것이 기쁘혔나요 화초처럼 기르시면서 부모님의

뜻대로 된다고 생각하셨나요

그러나 이젠 말하겠어요 부모님은 사랑을 다 주셨지만

나는 아직도 아쉬워 하는데

이렇게 그늘진 나의 마음을 그냥 버려두지 마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나는 모든 것 책임질 수 있어요

부모님이 부모님이 살아오신 그 길이

나의 인생은 될 수 없어요 시대는 언제나 가고 오는 것

모든 것은 달라졌어요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다시 한번 돌아보세요

그때는 아쉬운 마음이 없으셨나요

나는 이미 알고 있어요 부모님이 말하는 그 모든 것이

사랑인 줄을 나는 알아요

그러나 내가 원하는 것도 부모님은 알아주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인생은 나의 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나는 모든 것 책임질 수 있어요

 

 

 

 

 

 

 

 

 

 

나를 보기가 힘이 든가요 그렇게 잘 웃던 사람이

나란 존재가 부담인가요 나밖에 없다고 하더니

나를 떠나 가나요 날 이렇게 버리고 가나요

가는 그 길에 혹시 내가 그대 눈에

밟히진 않나요 그래도 떠나나요 서럽게 우는 나를

보면서 잘도 가네요 참 잘도 가네요 참

사랑이란게 이런건가요 한낮 짧은 봄날 같아요

눈이 부시게 아름답지만 금새 시들어 버리네요

나를 떠나가나요 날 이렇게 버리고 가나요

가는 그 길에 혹시 내가 그대 눈에 밟히진 않나요

그리도 떠나나요 서럽게 우는 나를 보면서

잘도 가네요 참 잘도 가네요

너 떠나가면 다신 서로 마주치지도 마요

어차피 우리 인연이 아니면 작은 기대조차 못하게

멈출수가 없네요 내 흐르는 이 눈물이 그대

가는 그 길을 꼭 붙잡았으면 좋겠어

제발 제발 제발 죽어도 못잊을 사람아 난 너를

미워할 수가 없어 사랑하니가 참 사랑하니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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