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 건강을 잃고 나면 다시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한다고 해도 예전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기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운동을 꼽을 수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운동 과잉이 되기도 해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섞어서 해주는 것이 좋은데 매일 무리하게 근육 운동을 하는 경우 근섬유가 파열되어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되어 있는 근육이 회복하는데는 하루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근력운동은 이틀에 한번 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세시대에 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는데요 운동은 면역력을 향상시켜주어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게 합니다. 매일 해도 되는 산책이나 조깅 등의 유산소운동은 두뇌 기능이 활발해지게 해서 노화를 늦춰주기 때문에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하루 1시간 미만으로 땀이 약간 날 정도가 적당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하체가 부실해지는 이유는 성장호르몬 때문이라고 합니다. 성장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근육감소가 일어나 약해지면 무릎에 부담을 주게 되어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전에 미리 적절한 근력운동으로 근육이 빠지지 않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관절이 좋지 않아도 무리하지 않게 하는 가벼운 운동은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자신의 몸상태에 맞춰 적절히 움직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이 부족하면 노화로 인한 상체비만이 올 수 있는데 복부에 가장 많은 지방이 쌓이게 되며 내장지방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성인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1시간씩, 주 4회 이상하면 내장지방의 분해에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은 아침 공복에 하는 것이 좋으며 직장인들은 출근 전 최소 1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불면증을 오래 겪으면 또한 건강을 헤치게 되는데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잠자기 전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해주면 좋습니다.
운동은 심폐기능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우울증으로 인한 마음의 병도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분해를 빛의 자극이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는 아침마다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은 조깅이나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할 때 분비되어 심신을 안정시키고 자신감을 회복시켜줍니다.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뼈가 튼튼해지고 체력이 강화되어 신체와 정신 모두를 건강하게 지킬 수가 있습니다.
운동의 습관이 들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하게 되면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서서히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계단 오르내리기, 가까운 거리면 걸어다니기 등을 시작으로 연령이나 스케줄 등을 고려해서 조금씩 늘려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심장에 무리가 갈 정도의 격렬한 운동은 30분 이내로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운동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라면 주말에 몰아서 하는 유산소 운동도 효과가 있다고도 하는데 주당 최소 150분을 빨리 걷거나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운동 중 적당량의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하며 식사 후 바로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운동 30분 후에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로 뱃살을 주무르는 것도 혈액 내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
운동을 하지 않게 되면 콜레스테롤과 고혈압, 비만 등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되어 건강에 악영향이 올 수 있지만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른 시간의 아침 운동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