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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끝나지 않는 밤, Home (친애하는 판사님께 OST) 노래/가사

블랙베리가 2022. 10. 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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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끝나지 않는 밤 (미남당 OST)

 

 

 

 

 

 

마지막이 들려온다 익숙했던 너의 목소리

하루의 모든 날 달래주었었던

너의 따스한 온기

소리 없이 불러본다

이젠 내 옆에 없는 널

가난한 마음은 자꾸 널 부른다

여기 이곳에 남아 끝나지

않는 밤 난 매일

너의 흔적을 뒤돌아봐 그땐

알지 못한 너의 따스함이 날

더 시리게 해

눈 감으면 더 생각이 나

우리 점점 더 더 짙어져 간다

다정했던 너의 기억 불안한

마음은 너를 또 찾는다

다시 그곳으로 가 끝나지 않은 맘

나 여전히 너를 놓지 못하나 봐

되돌일 수 없는 그때 그 

추억이 엉켜버린 채로 

잠 못 들고 더 선명해지는 우리

다시 그날로 나 돌아간다면

너를 더나보내지 않을 텐데

뜻하지 않은 말 널 

아프게만 한 것 같아 미안해

너를 밀어냈던 그때의 기억이 

자꾸만 떠올라서 더는 

견딜 수 없어 전하지 못한 말

아직 사랑한다는 미련한

말 네가 떠나버린 나의 빈자리에

갇혀버린 채로 

끝도 없이 맴돌고 있는 이 밤

 

 

 

 

 

 

 

Home

 

 

 

짙은 이 어둠 속에 길을 찾아 

헤매고 있어 

지친 내 몸을 누일 곳은 여기 in my home

고달픈 삶 속에 날 감추며

속이고 있어 잠시 잊고

긴 숨을 쉴 수 있게 let me home

이젠 돌아갈 수가 있기에 난 더는 

쉽게 무너지지 않아

늘 그 곳에서 날 기다리는 기억들

꿈처럼 끊임없이 날 파고드는

외로움 그리움

빈 내 마음을 채울 수 없던 갈증이

날 일으켜 여기로 이끌어줘 날 my home

엉킨 실타래 같은 힘든 하루를

버티고 있어 힘겨운 세상

기댈 곳은 여기 you're my home

또 다른 내 안에 누가 나를 부르고 있어

그만 멈춰 뒤돌아 볼 수 있게 calling home

이젠 살아갈 힘이 나기에 난 더는

아파 쓰러지지 않아

늘 그 곳에서 날 기다리는 기억들 

꿈처럼 끊임없이 날 파고드는

외로움 그리움

빈 내 마음을 채울 수 없던 갈증이

날 일으켜 여기로 이끌어줘 날

지금 내가 택한 이 길이 때로는

어렵고 위험한 걸 다 알지만

그 곳 하나로 충분해 나는

무거운 걸음 내딛다 내려 놓을 수 있게

늘 그 곳에서 날 감싸주던 온기들

비처럼 쉴 새 없이 날 두드리는

외로움 그리움

빈 내 영혼을 가릴 수 없는 통증이 날

일으켜 여기로 이끌어줘 날 my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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