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밤 (미남당 OST)
마지막이 들려온다 익숙했던 너의 목소리
하루의 모든 날 달래주었었던
너의 따스한 온기
소리 없이 불러본다
이젠 내 옆에 없는 널
가난한 마음은 자꾸 널 부른다
여기 이곳에 남아 끝나지
않는 밤 난 매일
너의 흔적을 뒤돌아봐 그땐
알지 못한 너의 따스함이 날
더 시리게 해
눈 감으면 더 생각이 나
우리 점점 더 더 짙어져 간다
다정했던 너의 기억 불안한
마음은 너를 또 찾는다
다시 그곳으로 가 끝나지 않은 맘
나 여전히 너를 놓지 못하나 봐
되돌일 수 없는 그때 그
추억이 엉켜버린 채로
잠 못 들고 더 선명해지는 우리
다시 그날로 나 돌아간다면
너를 더나보내지 않을 텐데
뜻하지 않은 말 널
아프게만 한 것 같아 미안해
너를 밀어냈던 그때의 기억이
자꾸만 떠올라서 더는
견딜 수 없어 전하지 못한 말
아직 사랑한다는 미련한
말 네가 떠나버린 나의 빈자리에
갇혀버린 채로
끝도 없이 맴돌고 있는 이 밤
Home
짙은 이 어둠 속에 길을 찾아
헤매고 있어
지친 내 몸을 누일 곳은 여기 in my home
고달픈 삶 속에 날 감추며
속이고 있어 잠시 잊고
긴 숨을 쉴 수 있게 let me home
이젠 돌아갈 수가 있기에 난 더는
쉽게 무너지지 않아
늘 그 곳에서 날 기다리는 기억들
꿈처럼 끊임없이 날 파고드는
외로움 그리움
빈 내 마음을 채울 수 없던 갈증이
날 일으켜 여기로 이끌어줘 날 my home
엉킨 실타래 같은 힘든 하루를
버티고 있어 힘겨운 세상
기댈 곳은 여기 you're my home
또 다른 내 안에 누가 나를 부르고 있어
그만 멈춰 뒤돌아 볼 수 있게 calling home
이젠 살아갈 힘이 나기에 난 더는
아파 쓰러지지 않아
늘 그 곳에서 날 기다리는 기억들
꿈처럼 끊임없이 날 파고드는
외로움 그리움
빈 내 마음을 채울 수 없던 갈증이
날 일으켜 여기로 이끌어줘 날
지금 내가 택한 이 길이 때로는
어렵고 위험한 걸 다 알지만
그 곳 하나로 충분해 나는
무거운 걸음 내딛다 내려 놓을 수 있게
늘 그 곳에서 날 감싸주던 온기들
비처럼 쉴 새 없이 날 두드리는
외로움 그리움
빈 내 영혼을 가릴 수 없는 통증이 날
일으켜 여기로 이끌어줘 날 my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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