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생활을 위한 정보창고/김용준

김용준 이쁘지나 말지, 그때 우린 노래/가사

블랙베리가 2022. 7. 1. 23:21
반응형

김용준

 

 

 

 

이쁘지나 말지

 

 

 

자꾸 그렇게 웃지마 괜히 또 설레잖아

별 뜻 없는 말 하나에 잠못 이루는 나니까

하필 왜 넌지 모르겠어 끝이 아플 게 분명한데

아는데 사랑이 맘대로 안돼 도대체 너란 사람 뭐야

나의 맘에 대체 뭘 한거야 왜 널 이토록

보고싶게 그립게 만들어 

가직 수 없는 너일거면 나의 눈에 이쁘지나 말지

다가서지도 못하는 날 왜 혼자 사랑하게 해

너를 바라볼 대마다 숨이 멎는 것만 같아

너는 아닌 걸 잘 아는데 뻔히 힘들게 보이는데

아는데 가슴이 말을 안 들어 

도대체 너란 사람 뭐야 나의 맘에 대체 뭘 한거야

왜 널 이토록 보고싶게 그립게 만들어

가질 수 없는 너일 거면 나의 눈에 이쁘지나 말지

다가서지도 못하는 날 왜 혼자 사랑하게 해

아프게 왜 날 자꾸만 눈물나게 아프게 만들어

잊어야만 될 너일 거면 웃는 모습 보이지나 말지

가슴 깊숙이 그 기억이 남아서 어떻게 잊어 평생

 

 

 

 

그때 우린

 

 

 

걷다가 문득 또 생각이 나던 환하게 웃던 너의

모습이 혼자인 나의 세상에 그저 위로가 되어주었던

그리워진 그 시간들을 가끔 네가 떠오를 때면

애쎠 지워내 보려 해봐도 셀 수 없는 빗방울이

내 맘을 적시는 날도 종일 생각에 잠기곤 해

아무렇지 않은 척 해보려고 너는 나의 모든 날들에

더욱더 선명해져서 잡으려 하면 더 멀어진

우리 시간들은 그립던 나의 봄날에 찬란했던 기억

가끔은 생각하곤 해 슬픔가지 널 삼킬 수 없게

잡아두었던 나를 넌 알고 있을까

여전히 난 그 시간속에 머물러서 기다리고 있어

하루에도 꼭 몇 번씩 우리가 함께 했었던

기억들을 되새기며 살아 

아무렇지 않은 척 해보려고 너는 나의 모든 날들에

더욱더 선명해져서 잡으려 하면 더 멀어진

우리 시간들은 그립던 나의 봄날에 찬란했던 기억

지우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지난달들이

너무도 가득 차올라서 미소짓던 시간들

돌이킬 수 없단 걸 알아 이젠 더 멀어질 수밖에

기억의 빈자리에 가득히 널 채울게

부지 나의 마음 안에 살아줘 그댄 그저 아름다웠던

기억들만 가지고서 어두운 밤에도 쓰여진 둘만의 시간들

게절이 가면 갈수록 선명해진 기억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