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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사랑
울지마 여기에 새겨진 우리이름을 봐
소중한 초대장이 젖어버리잖아
슬퍼마 너의 가족들이 보이지 않아도 언젠가 용서할
그 날이 올거야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게 약속해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 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각오해 내게 무릎꿇은 세상의 복수를 많은 시련 준대도
널 위해 견딜게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게
약속해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 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긴 세월 흐른 뒤 돌아보아도 아무런 후회 없도록
단 하루를 살아도 너 행복하도록 만들거야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게
약속 해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 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baby 사랑할게
비정
손가락 하나 내 뜻대로 움직이지도 못 할 만큼
취해버린 채로 눈을 감을 때
눈을 감는 그 순간에도 나를 스쳐지나가는 건
나의 안불 물어오는 나를 떠나버린 너였어
어떻게 살아가는지 왜 궁금해 내가 무슨 말을
해주길 바래 가끔씩 생각 없는 말투로
내게 묻지 않았으면 해 항상 넌 그냥이라고 하지
언제나 같은 대답 뿐인 걸
어떻게 내가 받아들여야만 해 우리가 왜 이런
말을 해 어차피 지금 너의 마음속에
내가 남아있지 않다면 나를 위한 걱정 따윈 하지마
다시 돌아올 수 없다면 내가 널 지워저릴 수 있게
나를 이대로 내버려 둬
어차피 나에게 올 수 없는 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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