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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서울의 달, 아름다운 이별 노래/가사/듣기

블랙베리가 2020. 10. 2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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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빈 방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 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 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에 달과 한잔 주거니 받거니

이 밤이 가는구나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가끔 비가 내리면 구름에 니 모습이 가려 어두운 거리 또

쓸쓸해지네 텅 빈 이 거리 오늘도 혼자서 걸어가네

오늘밤 바라 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슬픈 추억 안고 사는구나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눈물이 흘러 이별인 걸 알았어 힘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만큼 너도 슬프다는 걸 알아

하지만 견뎌야 해 추억이 아름답도록 그 짧았던 만남도

슬픈 우리의 사랑도 이젠 눈물로 지워야 할 상처뿐인데

내 맘 깊은 곳엔 언제나 너를 남겨둘꺼야 슬픈 사랑은 너 

하나로 내겐 충분하니까 하지만 시간은

추억속의 너를 잊으라며

모두 지워가지만 한동안 난 가끔 울 것만 같아

두 눈을 감고 지난 날을 돌아봐 그 속엔 너와 나의 숨겨둔 

사랑이 있어 언제나 나는 너의 마음 속에서

느낄 수 있을거야

추억에 가려진 채로 긴 이별은 나에게 널 잊으라 하지만

슬픈 사랑은 눈물 속의 널 보고 있어

 

내 맘 깊은 곳엔 언제나 너를 남겨둘거야 슬픈 사랑은 

너 하나로 내겐 충분하니까 하지만 시간은 추억속의 너를

잊으라며 모두 지워가지만 한동안 난 가끔 울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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