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다
이런 날이 있지
물 흐르듯 살다가
행복이 살에 닿은 듯이
선명한 밤
내 곁에 있구나
네가 나의 빛이구나
멀리도 와주었다 나의 사랑아
고단한 나의 걸음이
언제나 돌아오던
고요함으로 사랑한다
말해주던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나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
불안한 나의 마음을
언제나 쉬게 했던
모든 것이 다 괜찮을 거야
말해두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면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
세렝게티처럼
거침없이 푸른 하늘
고개 들어 달려가
멈춤 없이 흐른 물을
온몸으로 부딪혀
우린 모두 기억하지 맨
처음의 그 용기를
세상으로 내던져진 우렁찼던
생명을 오
빌딩들 사이로 좁아진
시선을 더 넓은 곳에 놔두고
사람들 틈으로 구겨진
어깨를 두려움이 없이 열어봐
여기 펼쳐진 세렝게티처럼
넓은 세상에
꿈을 던지고 예
그 곳을 향해서 뛰어가 보는 거야
드넓은 초원 위에 서서
비바람에도 버티는 뿌리내린
나무처럼 온몸으로 버텼어 오
늘 같은 생각에 갇혀선
안되지 그럴 땐
힘차게 일어서
낯익은 거리를 처음인 것처럼
새로운 눈으로 돌아봐
여기 펼쳐진 세렝게티처럼
넓은 세상에
꿈을 던지고 예 그것을 향해서
뛰어가보는 거야
워어우 워어우 다시
워어우 워어우 음 Hey
워어우 워어우 다시
워어우 워어우 음
아름다운 모든 소리 들리지
이 땅이 들려주는
이야기
이렇게 펼쳐진 세렝게티처럼
넓은 세상을
가끔 잊어버릴지 몰라
맨 처음의 꿈을
그 맨 처음의 우릴
맨 처음의 꿈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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